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가 마시기에 안전하고 맛있는 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검사 결과 등 정보를 담은 ‘2022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아리수는 납·비소·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벤젠 등 17종이 검출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물로 증명됐다. 탁도, pH, 소독부산물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도 기준 이내로 분석됐다. 특히 아리수는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평균 37.6㎎/L)이 함유돼 건강한 물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생겨나지 않기 때문에 물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중 하나다. 시의 수질검사는 원수인 한강에서부터 시작해 한강 본류와 지류천 16개 지점에서 30항목, 취수 원수 5개 지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