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냥궁금 446

자각몽 [ lucid dreaming , 自覺夢 ] 정의 ?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의사 F.V.에덴(Frederik Willem van Eeden)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꿈을 꾸면서 스스로 그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꿈의 내용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각하지 못하고 꾸는 꿈의 내용에 비해 현실적이며, 일관성이 있다. 또 꿈을 꾸는 동안에도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수면상태와 깨어 있는 상태의 차이가 거의 없다.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보통 꿈을 꾸는 동안 갑자기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물의 색깔까지도 생생하게 자각할 수 있다. 깨어나서도 꿈의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자각몽을 꾸는 사람은 꿈 속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결정을 직접 하게 되..

그냥궁금 2021.06.26

일본 정통 의상 '유카타'?

‘유카타(浴衣)’는 ‘목욕 가운’이라는 뜻이지만, 사실 목욕 때에만 입는 옷이 아닙니다. 홑겹으로 되어 있는 가장 편안한 형태의 의상으로, 면이나 리넨, 삼베로 만든 여름용 의상입니다. 유카타는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격식 있는 자리가 아니라면 언제나 입을 수 있는 옷라고 할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전역에서 널리 입고 있지만, 기모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 역사가 짧습니다. 기모노와 유카타는 같은 갈래에서 나온 옷이나 똑같지는 않습니다. 유카타를 널리 입게 된 것은 에도 시대로, 여기에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목욕하는 관습의 변화이고, 두 번째는 앞서 ‘기모노의 역사’ 부분에서 언급했던 기모노 관련 칙령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유카타는 상위층 사람들이 목욕하며 입었던 홑겹 ..

그냥궁금 2021.06.15

'달의 미스테리' 달의 표면은 금속으로 되어있다?

달의 미스테리, 달의 표면은 금속으로 되어있다? 우주로부터 무수히 많은 혜성이나 운석들이 달표면으로 날아와서, 달 표면에는 이들과 충돌한 흔적인 크레이터(분화구)들이 엄청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처럼 달표면에는 엄청나게 많은 크레이터(분화구)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달에 생긴 분화구들이 넓이는 상당히 넓은데 반해, 깊이는 매우 얇다는 점이지요. 달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분화구의 넓이는 300km인데 비해, 그 깊이는 6km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달의 분화구의 넓이에 대한 깊이의 비율이 고작 50: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구와 비교해볼 때, 달의 분화구의 넓이에 대한 깊이의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다른 측면에서 분석해보면, 달은 어느 깊이 이상은 더 이상 낮아지지 않는다..

그냥궁금 2021.06.07

기모노가 성적인 의상이 아니다? 올바른 유래

'기모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전쟁 직후 남자들이 많이 죽어 인구를 늘이기 위해 아무 곳에서 아무 여자나 붙잡고 마음대로 성행위를 해서 임신시킬 수 있도록 명령했는데, 그때 이불 담요처럼 즉석에서 깔 수 있게 고안한 옷이 바로 기모노라는 것이라고 여러 곳에서 왜곡된 정보를 나열하고 있다. 특히 '오비'帯라 부르는 넓은 허리띠의 뒤쪽에 풍덩한 사각형 매듭이 고정된 것을 보고, 마치 성행위를 위해 마련된 이부자리인 것처럼 상상하고 그대로 믿어 버린다. 심지어 기모노를 입을 때는 팬티를 입지 않도록 하였고, 지금도 그렇다는 주장도 인터넷상에서 수없이 떠돌고 있다. 그 설명을 일본인에게 하면 모두 난생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놀라워한다. 설령 도요토미 시대의 성 문화가 개방적이고 여성 억압적이었다 할지라도..

그냥궁금 2021.06.01

기모노의 올바른 유래-첫번째 '기모노의 역사'

기모노(きもの) 일본인의 작은 체구를 가리기 위해 겹쳐 입기의 미학 기모노는 한 장으로 된 사각형의 천을 몸에 감고 오비로 멋을 낸 일본의 전통의상이다. 서구화와 함께 일본인들조차 입을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전통을 계승하려는 디자이너들에 의해 기모노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기모노의 역사 1. 원시시대(∼561년) 원시시대의 복장은 하니와(옛날 무덤의 주위에 묻어주고 찰흙으로 만든 인형이나 동물)로 추측할 수 있는데 여성의 의상은 키누모(衣裳), 남성은 키누바카마(衣袴)라는 옷을 입었다. 웃옷의 왼쪽 여밈과 허리에 두른 띠가 특징이다. 2. 아스카 · 나라시대(562년∼793년) 불교가 전해지면서 당나라 풍의 복식과 염직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여성은 양 소매가 긴 단기누(短衣)를 입고 모(裳 · 옛날에..

그냥궁금 2021.06.01

'지구공동설' 지구속에 다른 문명이?

지구공동설(地球空洞說, 영어: Hollow Earth)은 지구의 속이 비어 있으며, 양극(남극과 북극)에 그 비어 있는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는 주장이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에 유행하였으며, 각종 SF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지구 속에 별천지가 있다는 주장과 우리 인류가 현재 비어 있는 지구 속에 살고 있다는 주장 등이 있다. 또한 직접 지구속 세계를 탐험하고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부출신 올랍 얀센과 미해군의 리차드 버드제독이다. 이들의 목격담과 경험담에 의하면, 북극의 구멍을 따라서 깊숙하게 들어가면, 또다른 인류가 살아가는 지구속 세계가 존재하는데, 지구밖 세계와는 다르게 그곳에는 3/4이 대륙이고, 1/4이 바다라고 하며, 지구속 공중의 한복판에 거대한 인공태양..

그냥궁금 2021.05.11
반응형